최근 태블릿 시장에서는 '대화면'을 내세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3인치급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블랙뷰 월드 프리미어 태블릿도 그 중 하나인데요. 가격은 약 30만 원대. 겉으로는 매력적이지만, 과연 속까지 만족스러울까요? 이 리뷰에서는 초대형 화면이라는 유일한 장점과, 그 외 모든 단점들을 솔직하게 짚어보겠습니다. 🧐
초대형 디스플레이, 이건 확실한 매력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13인치 대화면입니다. 📱
- 웹서핑, 동영상 감상 시 넓은 화면은 확실히 쾌적함을 줍니다.
- A4 용지보다 살짝 큰 사이즈로, PDF나 문서 작업에도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대화면이 주는 몰입감은 확실히 장점입니다. 작은 태블릿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이 있죠. 😊 하지만 이 외의 부분은...
디스플레이 품질, 아쉬움 가득
화면 크기와 별개로, 디스플레이 품질은 기대 이하여서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
- 낮은 해상도: 화면은 크지만 픽셀이 커서 글자가 뭉개져 보입니다.
- 90Hz 주사율 무색: 스펙상 90Hz 지원하지만 체감은 60Hz와 별 차이 없음.
- 밝기 부족: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크기만 크고, 품질이 받쳐주지 않으니 오히려 눈이 더 피로해지는 아이러니한 경험을 했습니다. 🤦♂️
성능, 기대하면 상처받습니다
이 태블릿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성능입니다. 😓
- 멀티코어 1567점, 싱글코어 501점: 10년 전 아이패드 프로에도 밀리는 수준
- GPU 성능 575점: 고사양 게임은커녕 중간급 게임도 버겁습니다.
- 앱 로딩 속도 느림: 넷플릭스 한 번 여는데도 한참 걸림
기본적인 웹서핑이나 유튜브 정도는 가능하지만, 게임이나 무거운 작업을 기대하면 실망만 커질 뿐입니다. 게임 돌리다가 태블릿이 늙을 것 같다는 느낌, 정말 현실입니다. 🎮
구성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구성품은 많아 보이지만, 품질을 따져보면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 케이스: 자석 없음, 세로 거치 시 쉽게 넘어짐
- 펜: 제공되지만 필기감 별로, 실사용 가치 낮음
- 충전기: 표기상 45W지만 실제 체감은 미지수
겉보기에는 풍성하지만, 실제로는 ‘양만 많고 질은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
통신, GPS, 센서 모두 아쉬움 투성이
LTE 지원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문제 투성이였습니다.
- U+ 유심 인식 불가: 일부 통신사와 호환 안 됨
- 방향 센서 없음: 내비게이션 사용 시 위치 정확도 떨어짐
- GPS 탑재: 있으나 마나한 수준
티맵 정도는 사용할 수 있지만, 고속도로에서 방향을 제대로 못 잡는 등 실사용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
마무리: 초대형 화면 외엔 특별한 게 없다
정리하자면, 블랙뷰 13인치 초대형 태블릿은 화면 크기 하나만 보고 구매할 제품입니다. 그 외에는 디스플레이 품질, 성능, 구성품, 통신 기능까지 전부 아쉽거나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
30만 원 언더라는 가격은 매력적일 수 있지만, 이 가격대에도 더 나은 선택지는 많습니다. 정말 대화면이 절실한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
👇 여러분이라면 이 제품 구매할까요? 댓글로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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