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떻게 글을 시작 해야 될지 모르겠네..
우선은 이글을 쓰는 이유는 그저 흐릿하게, 내 이상형이 무엇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정확한 이상형을 한번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글을 쓰게 됐어.
혹시라도 나중에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때 이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겠지..
요즘들어 활자중독에 걸려서 참 많은 책들을 봐왔어.
하루에 거의 책 4~5권씩 읽는거 같다. 맨날 놀고 있으니..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작게는 나자산의 행동방식에서부터 가치관, 세계관, 여성관까지
두루두루 잡혀가는것 같아.
그중에 여성관을 한번 명확하게 잡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거야.
우선은 뚱뚱한여자는 싫어. 나 역시도 뚱뚱한데 뚱뚱하다는게 외적인 아름다움이 덜하다는 의미보다는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약간 비뚤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 이건 내자신에게 하는 말과도 같은거야.
그리고 다음으로는 무언가에 집착하는 여자야. 집착이라는 말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
한가지 예를 들어서 기독교신자의 경우가 있지. 내가 기독교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기독교를 좀 부정적으로 보게되는데 내 친구중에 목사님도 있으니까 기독교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야. 하지만 너무 집착적으로 신봉하는 경우를 말하는거지.
가끔 그런 사람들 있잖아 이세상의 모든것은 하나님이 어쩌구 하는.. 모든 행동, 생활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다른걸 예로 들어보면 연예인들의 사생팬들이야. 너무 집착적으로 좋아하는것들 아주 쉬운 예지?
세번째로 나르시시즘. 쉽게 이야기해서 자기애(自己愛)가 너무 강한사람이지.
모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자 남을 사랑할 수 없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지. 나르시시즘은 자기만을 사랑하고 남을 배척하는거니까. 이러한 경우에는 여러가지가 경우가 나올 수 있는데, 내 생각으로는 결벽증도 여기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자신의 생활반경이나 자신을 너무 챙기고 아끼는 행위에서 파생되어 나온것 같거든. 그리고 공주병도 여기에 포함되겠지. 내가 말하는 공주병은 이쁘다고 생각하는 공주병이 아닌 자신이 공주라고 생각하는 병이야. 남들이 자신을 공주로 생각하고 자신 이외는 하인이나 일반인이라 생각하는사람.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배우자를 왕자로 생각하고 존중해준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하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지금까지 싫어하는 것만 적었는데 이번에는 좋아하는걸 적어볼까해
처음이니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이야기 해야겠지? 가장처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수 있는게 무엇일까. 외모? 학벌? 성격?
내가 가장 처음으로 생각하는건 아마도 꿈이 아닐까 생각해. 여기서 거창하게 대통령이되겠다, 과학자가 되겠다, 이러한 직업적인 이상향 말고. 그저 자신이 바라는 방향을 이야기하는거야. 쉽게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하자면 시골에서 넓은 마당을 가진 집을 지어놓고 사는꿈. 이런것들..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가끔가다가 이러한 꿈조차 없이 사는 사람도 있더라고, 아마도 꿈이 있는데도 이야기 하기를 꺼리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이러한 사소한꿈이라도 이야기 해줄 수 있는사람이 좋아.
난 항상 사람들을 만나면 꿈을 물어보곤하는데 그 꿈을 들을때 그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에서 행복함을 느끼면 그사람한테 호감을 가지게 되더라고.
어떠한 사람은 아주 구체적으로 꿈을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서울 강남 중심에 10~20평짜리 하루에 2~3명정도 오는 커피전문점에서 부부끼리 바리스타를하면서 평생 살고 싶다고 하더라고. 그러한 꿈을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행복할수 있는, 목표가 있는 사람이 좋아.
두번째로 이건 외모적인 부분인데 난 키가 작은 여자를 좋아해. 예전에는 152~155cm의 키를 가진 여자를 좋아했는데 요새는 좀 현실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대폭수정해서 160cm 미만으로 바꿨찌 ㅎㅎㅎ..
보통 160이 넘어가면 다들 커보이더라고, 내가 키가 작아서 그런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내키는 178cm.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보다는 크다고 생각해. 그리고 얼굴이 작거나 덩치가 커서 그런진 몰라도 보통 180cm는 넘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니까.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