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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국내영화

기적의 스토어(완결)

by luny'sit 201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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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 토너먼트의 패배자 시운. 도무지 풀리지 않을 듯 한 그의 인생에서 낯익은 광고멘트가 울려 퍼진다.
“믿지 못할 가격! 만병통치의 마법물약이 삼만 구천 팔백원!” 환상을 파는 기적의 스토어가 시운의 인생을 뒤집는다.

장르 : 현대 판타지 소설

작가/제작사 : 정준/루트미디어

2012년 9월 28일 완결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 (5점만점에 4점)

 

1권부터 16권까지 요즘에 나오는 양산형 판타지 소설치고는 상당히 많은 권수의 분량으로 완결을 맞았다.

우선 소재부터 따져 보면, 기존에 있던 기억전이, 환생, 이계로의 진입, 이계와의 연결과 다른 기초적 설정이다.

이와같은 설정으로 쓰여진 소설로는 강한이작가의 이계 조종술, 이계 만화점, 이계 마왕성이 있다.

재미있는 소재로 역시 양판의 줄거리를 품고있다.

신비한 힘을 얻고 성공을 해가며, 그에 반대되는 세력과의 싸움으로 자신의 주변을 지키고, 위태위태하게 근근히 막아내거나 퇴치하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모든걸 평정하는 이야기.

 

하지만 여기서 정준작가의 다음 작품인 기적의 포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적의 포탈에서 나오는 이야기와 기적의 포탈에서 나오는 이야기의 어느 한부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카슬란 << 이이름을 들었을때만 해도 같은 작가가 같은 이름을 썼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16권에서 정확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런것을 보면 아마도 기적의 포탈은 기적의 스토어에서 카슬란의 이야기를 덧붙여 만들어낸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후일담의 형식이다. 아마도 2부?? ㅋㅋ)

 

결론적으로 기적의 스토어 이 현대판타지소설은 킬링타임으로도 좋다.

작가의 필력은 그저 양판소의 필력과 다를바는 없다. 소재의 재미와 스토리 전개의 재미가 있다.

한번 읽어보면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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